[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7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모델들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짬뽕군만두’를 소개하고 있다. 신세계푸드의 ‘올반 육즙가득 짬뽕군만두’는 만두 1개당 35g 크기의 푸짐한 왕교자 속에 돼지고기, 주꾸미를 넣어 만든 진한 불맛과 가득히 머금은 매콤한 짬뽕 육즙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국내 군만두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2015년 군만두 시장은 전년 대비 4% 성장했지만 물만두(-5%)와 왕만두(-14%)는 감소했다. 여기에 불황 여파로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입맛을 돋워주는 매운맛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는 것에 착안, 짬봉군만두를 개발하게 됐다. 제품은 1~2인 가구가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소용량 2입(315g×2봉) 묶음으로 구성해 조리 후 남은 만두를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제공: 신세계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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