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원내 여야 5당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회동을 하자고 각 당에 제의했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17일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를 각각 예방한 자리에서 이같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19일 청와대 오찬에 대해 정식 제의를 했고 참석 범위는 5당 원내대표라는 얘기를 했다”며 “김동철 원내대표는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우선 여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원내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의제 제한 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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