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7일 오전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CJ블로썸파크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취재진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013년 7월 조세포탈과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됐다가 지난해 8월 15일 특별사면을 받았다. 이후 건강상의 문제와 국정농단 수사, 금고지기 논란 등이 일면서 즉시 복귀하지 못했다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4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이 회장의 두 자녀인 이경후 CJ미국지역본부 통합마케팅팀장(상무대우)과 이선호 CJ부장을 포함한 오너일가의 주요 인물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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