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에서 ‘선인들의 마음, 보물이 되다 新國寶寶物展 2014~2016’이 개최된 가운데 시민들이 전시품인 ‘농경문 청동기’를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이 청동기는 형태뿐만 아니라 양쪽 면에 새겨진 문양이 주목된다. 한쪽 면에는 밭을 가는 장면이 묘사돼 있다. 두 손으로 농기구를 잡고 밭을 가는 사람과 괭이를 들고 파는 사람을 위아래로 새겼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2014년에서 2016년까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를 거쳐 새로 지정된 121건(지정번호 기준)의 국보와 보물 중 50건의 문화유산을 선보이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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