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일본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89) 할머니가 이화기독여성평화상을 수상했다. 16일 오후 이화여자대학교 신학대학원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 소예배실에서 ‘길원옥 권사 이화기독여성평화상 수여예배’를 진행하고 시상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길 권사가 말을 아끼며 ‘내 영혼이 은총입어’ 찬양을 설교 대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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