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인천 남구가 장애인 문화예술 견학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파주헤이리마을 박물관 앞에서 장애인, 장애가족및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남구청)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구가 16일 장애인 문화예술 견학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요원 등 총 45명이 참여해 파주 헤이리예술마을과 프로방스 등 4곳을 견학했다.

또 율곡수목원 둘레길에서는 참여자들이 건강걷기 활동을 통해 재활건강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걷기법 등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율곡수목원에 위치한 지우정(知遇停) ‘뜻을 알아주는 친구와 만나 머무는 곳’이라는 정자에서는 장애인 동료들간의 우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번 나들이는 거동이 불편해 외출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자 진행됐다.

행사에는 남구 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인 거동 보조로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소통과 더불어 장애를 이해하고 서로 돕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 견학 나들이는 장애인의 지역 사회 참여와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재활의지가 확대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들이는 거동이 불편해 외출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자 진행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