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현 성유리, 흑백 결혼사진 공개… ‘선남선녀가 따로 없네’ (출처: 에스엘이엔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성유리와 프로골퍼 안성현이 지난 15일 결혼했다.

성유리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은 16일 성유리와 안성현의 결혼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4년간 진지하게 교제해온 두 사람은 이날 직계 가족들과 가정 예배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 측은 “하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인 만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조용히 보내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 소식을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성유리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성유리 외에도 골프선수와 결혼한 여배우로는 황정음 박정아 왕빛나 이요원 등이 있다.

황정음은 지난해 2월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와 화촉을 밝혔다. 이요원은 지난 2003년 골프선수 겸 사업가 박진우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박정아는 2014년 연예인 골프 모임에서 처음 만난 골퍼 전상우와 지난해 5월 화촉을 밝혔다.

또한 왕빛나는 지난 2007년 프로골퍼 정승우와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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