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이현정 기자] 광주시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10년 예비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추진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취약계층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예비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공모한다고 광주시는전했다.

예비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사회적으로는 필요하지만 수익성 등이 부족해 시장에서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복지·환경·문화·지역 개발 등 사회서비스를 취약계층에게 일정부분 무료로 제공, 또한 이것으로 인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영리법인·단체 등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단체 당 10명 이내의 직원에 대해 1인당 월 93만 원의 임금을 오는 7월부터 6개월 동안 지원받게 된다.

응모를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조직형태 확인 서류, 재무제표 등 재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광주시 경제정책과 또는 광주권역 사회적기업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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