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종교계와 시민사회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안전과 평화로운 사회를 바라며 서해안 뱃길을 따라 순례길에 올랐다. ‘세월호 희망의 길을 걷는 사람들’은 15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 광장에서 ‘416순례길’ 출발식을 열었다.

세월호 순례길은 이날 오후 2시 인천항 연안부두 여객터미널 광장에서 출발, 시흥·안산·화성·평택·아산·(당진·태안)·서산·홍성·보령·서천·군산·김제·부안·고창·영광·함평·무안·목포·해남·팽목항을 잇는 809.16㎞ 코스로 7월 6일 도착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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