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사상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 사상도서관이 오는 26~27일 이틀간 사상 명품 가로공원에서 ‘사상 행복 책 잔치&도서 벼룩시장’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인 소장 도서·장난감·애장품 등을 자율 판매하는 도서 벼룩시장 외에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 북시터가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과 공룡 머리띠 만들기, 잔디 인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입체 팝업북, 큰글자책, 점자책, 오디오북, 원북 원부산 선정 도서 등 다양한 책을 전시하고 그 자리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읽을 수 있는 ‘밖으로 나온 도서관’도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상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서 벼룩시장 참가 신청은 전화접수 및 사상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송숙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어린이를 비롯한 주민 누구나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독서 분위기를 조성해 책 읽는 문화도시 사상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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