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8기 전문활동가과정’ 수강생 모집 리플릿. (제공: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사회적 경제활동, 정치·시정 활동 선정… 실전훈련 실시
여성인재의 사회활동 참여와 역할 확대 중점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여가원, 원장 김름이)이 창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해 사회활동 참여 확대와 의사결정직 진출 지원을 위한 여성 인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제38기 전문활동가과정’ 모집·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문활동가과정’은 시와 여가원이 2007~2020년 3000명의 여성 인재를 발굴·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여성 인재육성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장활동가와 활동희망자가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학습을 해 지역 여성 인재의 사회활동 참여와 역할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전문활동가과정은 분야별로 현장활동가와 활동희망자가 함께 참여해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훈련과 전문역량 강화 특화과정으로 여성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분야인 사회적 경제활동(30명)과 여성 진출이 어려운 분야인 정치·시정 활동(30명) 등 현장활동가와 활동희망자 60명을 선정해 공통 프로그램 및 분야별 특화 교육으로 현장활동에 필요한 실전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실시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개발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 발급, 수료자 동문회 활동 지원, 심화 교육 등이 제공된다.

여가원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전문활동가과정을 통해 분야별 현장활동가 성공노하우를 통해 성장요소를 찾고 지역사회에서의 여성의 역할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라며 “열정적인 현장활동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