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가 제45회 성년의 날을 맞아 15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1998년생들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전통성년례 재현 등을 진행했다. 전통성년례가 진행되는 가운데 참석한 학생들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전통성년례인 관례와 계례는 조선시대 연간에 있었던 단발령과 복식제도의 변화로 없어졌으나 1974년 4월 28일을 성년의 날로 정하면서 관례나 계례 대신에 성년례라는 명칭으로 부활했다. 주로 지방자치단체나 학교 단위로 시행하고 있다. 성년의 날은 제정 당시에는 4월 28일 이었으나 1985년부터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변경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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