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제공: 창원시)

총 230명에게 3억 5200만원 전달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출연하고 있는 재단법인 창원시장학회(이사장 김의용)가 지난 12일 ‘2017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재)창원시장학회는 2008년 출범 이후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장학금을 지급하고 우수인재 발굴 지원 등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는 성적 우수자와 생활형편이 어려운 대상자를 선정해 고교생 106명에게 각 100만원, 대학생 114명에게 각 200만원, 행복기숙사 대학생 10명에게 각 180만원 등 총230명에게 3억 5200만원을 전달했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오늘 지원되는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지피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시민의 최대 꿈인 ‘광역시 승격’과 함께 학생의 큰 꿈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의용 창원시장학회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해 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장학생이 앞으로 나라와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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