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추가채용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원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이들을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보다 9000만원이 증액된 예산을 투입하고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복지 분야 3명, 보건 1명, 보육 1명 등을 추가 채용해 위기 아동 통합사례관리 등 30여 종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16년 사례관리 아동 230명에서 올해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추가 채용으로 400명까지 끌어올리고 긴급 위기 아동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가정방문 상담과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만12세 이하의 위기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해 학습지원, 예방접종과 치과 치료, 부모교육, 각종 체험 활동 등 보건, 복지, 보호, 교육에 있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통해 후원연계도 이뤄지고 있다.

창원시는 만12세 이하 아동이 13만 5000여명으로 창원시 전체 인구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기초수급자와 한 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아동은 3700여명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많다.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기간제 근로자) 모집 응시자격과 개별자격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공고 등을 참고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청소년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