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정부 직접 투자 프로그램 이끌어갈 모나코 투자법인 설립
전 세계 정부 직접 투자 프로그램 이끌어갈 모나코 투자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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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나코 투자 법인이 모나코 대공 알베르 2세의 지원 하에 전 세계 기업들을 제어하는 위치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는 직접 투자 프로그램을 주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알베르 2세 모나코 국왕 (제공: 셉터 파트너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모나코 투자법인(MIC)이 모나코 대공 알베르 2세의 지원 하에 전 세계 기업들을 제어하는 위치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는 직접 투자 프로그램을 주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MIC는 금융인 라요 위타네지(Rayo Withanage)가 설립한 투자 연합 겸 종합금융회사 셉터 파트너즈가 관리하고, 크레딧 스위스 최고경영자 출신 브래디 도건(Brady Dougan), 캐나다 서스캐처원 주의 포타시코프 최고경영자 출신 윌리엄 도일, 아틀라스 머천트 캐피털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이고 그 전에 바클레이스 은행의 최고경영자였던 밥 다이아몬드 등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 위원회가 이끌 예정이다.

이 새로운 정부 직접 투자 법인은 셉터와 모나코 공국이 선별 초대한 투자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MIC는 초기에 금융 기관 및 천연 자원에 대한 투자 프로그램을 주도하다가 점차 투자 역량을 갖추면서 다른 분야로 확장할 예정이다.

모나코 대공 알베르 2세는 “MIC는 국부투자자와 개인투자자의 전 세계 대형주 투자 방식을 바꾸게 될 것”이라며 “셉터의 설립자들과 나는 이 법인을 지원하기로 한 약속을 재확인 했고 우리는 법인의 성공을 위해 자본과 인맥을 능동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셉터의 금융 계획과 강력한 리더쉽을 믿고 있으며 MIC가 우리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셉터는 셉터 이해 관계자들로부터 140억 달러의 자유재량 자산을 모아 정부 투자자들로 구성된 상설 연합을 조직한 아시아와 페르시아 만 지역의 왕실 가족이 설립한 회사다. 브루나이 왕자며 셉터의 공동설립자인 압둘 알리 일 카비어는 “알베르 2세와 나는 모나코가 전 세계 직접 투자 분야의 큰손으로 성장해 지속 가능한 개발로 이해 관계자들을 위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셉터가 법인을 잘 이끌어갈 것이라 믿으며 모나코 대공 알베르 2세의 개발 비전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셉터의 위타네지 회장은 “우리는 MIC가 세계 정상급 투자자들과 사업자들의 힘을 모아 기업들을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세계적인 조직으로 성장하도록 신중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MIC는 정부 투자자 및 기관 투자자들에게만 독점 공개된 초국가적 투자 수단이 될 예정이지만 설립 첫해에는 모나코에 거주하고 있거나 모나코에 우호적인 포브스 500대 기업 가족들을 선별 초청할 수도 있다. 거주 지역 및 관련 산업에 초점을 맞춰 선별된 이들은 설립 투자자로서 MIC에 투자하고 관리 회사의 공동 소유자 자격을 얻게 된다.

소버린 트러스트의 부회장이며 셉터의 최대 주주인 마크 토머tm는 “MIC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개인 투자자들과 주요 장기 자본을 결합시키는 최초의 정부 직접 투자 조직이다”며 “MIC는 모나코의 가장 큰 자산인 친구들 및 거주자들과 계속 협력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MIC는 처음에는 셉터 고유의 금융 서비스 및 천연 자원 운영 전문 기술을 이용할 예정이다. 향후 수개월간 MIC 경영진은 MIC의 초기 투자에 에너지를 집중하는 한편, MIC를 위해 일하게 될 내부 투자 관리자 및 금융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MIC는 모나코 활동에 주력해온 세계적인 금융 기관들과 독점 거래하고, 영구 자본 플랫폼으로 옮길 의향이 있는 투자 관리자들을 흡수하려는 방침이며, 셉터는 모나코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경영진을 모나코로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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