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호전 바리스타과정 실습 모습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가 2018학년도 예비신입생을 선발 모집한다.

국내 커피시장이 일찍이 포화 상태가 된 시점 이후 식음료를 포함한 외식사업 분야 및 전문 바리스타 취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가 지원자의 실무능력으로 꼽히고 있다. 이같이 실무형 인재에 대한 기업 수요와 동시에 전문가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학위 취득과 전문 실무교육을 목적으로 전문학교 진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한호전 입시전문가는 전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진학 이전 중학교, 고등학교 1~2학년 때부터 호텔관광, 식음료 등 호텔관광계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해 5월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선발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이 한호전 입시에 지원하고 합격하게 되면 예비신입생으로 등록하게 되며 입시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입학 전 남은 기간 동안 본인의 전공 관련 자격증 공부, 외국어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는 부분도 지원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호전은 호텔경영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제과제빵학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 바리스타과정 등 2018학년도 신입생 입시전형에 ‘입학사정관제’를 적용한다. 수능과 내신 성적보다 학생의 기본인성, 사회경험, 전공에 대한 진학의지와 열정을 입학사정관이 중점적으로 검토해 신입생 합격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에서는 식음료 전공뿐만 아니라 바리스타과, 제과제빵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호텔경영학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 등 모든 전공에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며 바리스타과정의 경우 재학 중 바리스타자격증, 소믈리에자격증 같은 전공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은 대학과정 진학에 있어 등록금에 고민이 많을 학생들을 위해 2018년도 입학 예정 학생들이 보유한 자격증을 바탕으로 ‘전공우수자 장학금’ 제도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한호전 소믈리에학과 예비신입생 중 입학 전 전공 관련 자격증을 3개 항목 이상 취득한 학생에 한해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 해주는 제도다.

이는 바리스타과정 뿐만 아니라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경영학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 제과제빵학과 과정 등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액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고3 수험생들의 신입생선발이 이뤄지는 가운데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입시지원은 유웨이어플라이 혹은 바리스타전문학교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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