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학원 제13회 효 문화축제 초대장. (제공: 천안시)

“어르신 공경하는 문화 보급”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국학원(원장 권은미)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천안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모시고 ‘제13회 국학원 효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학원에 따르면, 효 문화축제는 국학원에서 주최하고 목천읍 주민자치위원회와 ㈜단월드, ㈜HSP라이프, (재)한민족기념관이 후원한다. 국학원은 사라져가는 효 문화를 되살리고자 목천읍 주민을 대상으로 효부상을 추천받아 시상하기로 했다.

또 13년 동안 우리 민족의 자랑인 효·충·도의 정신을 알려온 국학원은 ‘효 문화 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학원의 활동을 천안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본 행사는 국학원 1층에 마련된 연회장에서 부페식 식사와 주민자치센터 장기·노래 자랑 등 어르신들을 위해 춤과 노래잔치로 진행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고 참석자 전원에게 생활용품을 지급한다.

국학원 관계자는 “‘효 문화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를 보급하고자 한다”면서 “나아가 국학원의 ‘인간사랑 나라사랑’ 교육사업과 전통문화의 복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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