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 “겉옷·마스크 필수”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12일인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는 이날 한때 비가 온다.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으며 그밖의 남부지방에는 낮 동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8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광주 18도, 춘천 16도, 제주 19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3도, 대구 25도, 부산 21도, 광주 23도, 춘천 24도, 제주 20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빠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0.5~2.0m, 동해먼바다에서 1.0~2.5m로 인다.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수도권·충청권·전북은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도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곳곳에 끼고, 남해 상과 동해 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예상되니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이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