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5월 열린 과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과천지역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과천장애인종합복지관)

[천지일보 과천=박정렬 기자] 발달장애인 청소년 15명이 과천마라톤대회에 출전한다.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이들 발달장애 청소년들은 비장애청소년 23명과 함께 오는 14일 과천관문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17 과천마라톤대회’에 참석한다.

과천시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의 공동주관으로 4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장애·비장애청소년 통합 활동 ‘행복한 동행’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함께 손을 잡고 달리게 된다.

이들 청소년들은 마라톤을 통해 땀을 흘리며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통한 장애 인식개선,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 지난 4월 진행된 장애·비장애청소년 통합 활동 ‘행복한 동행’에 참여하는 청소년들. (제공: 과천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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