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짜먹는 슈퍼100. (제공: 한국야쿠르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오는 15일 농후 발효유인 ‘짜먹는 슈퍼100’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짜먹는 슈퍼100은 딸기 과즙을 넣어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후레쉬 딸기’와 국산 원유를 사용해 부드러운 맛을 살린 ‘소프트 요거’ 2종이다. 제품에는 초유단백분말과 한국야쿠르트의 특허 유산균(HY7712)이 함유되어 있다. 포장은 파우치 형태로 편의성을 높였고 패키지에는 디즈니 인기 캐릭터인 ‘올라프’를 적용했다. 가격은 90g 개당 1000원이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떠먹는 형태의 ‘슈퍼100’이 오랜 기간 사랑받은 이유는 지속적으로 새로움을 추구하며 제품을 변화시켰기 때문”이라며 “‘짜먹는 슈퍼100’은 간편하게 발효유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제형과 포장을 차별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988년 떠먹는 발효유인 ‘슈퍼100’ 브랜드를 출시해 현재 딸기, 블루베리, 복숭아, 플레인 4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짜먹는 슈퍼100’ 출시를 계기로 제형을 다양화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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