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아 아나운서 “청와대 대변인 내정? 사실이 아닌 걸로 파악”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유정아 전 KBS 아나운서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이름이 거론돼서 내정되었다는 이야기가 언급된 것을 부인했다.

11일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유정아 전 KBS 아나운서가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유정아 전 아나운서는 “사실이 아닌 걸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정아 전 아나운서는 “어제 하루를 시달리면서 보내다가 생각을 해보니 그래도 주변에서 이 사람이면 할 만하다고 그런 이야기가 떠도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게 아니라 무안해지는 것도 있지만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돌아보니 그냥 뭐라도 하자 했다. 이런 마음으로 하고 있는 거다. 그런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문재인이라는 사람에 대한 믿음 같은 것 같다. 이 사람이라면 나라를 바꿔줄 것 같고 이 사람이 나를 알아봐줬다라는 것 아닐까”라고 전했다.

유정아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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