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10일 열린 ‘2017 학부모 청렴지킴이’ 발대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교육지원청)

“가정·학교·사회로 이어지는 청렴 문화조성”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표)이 10일 대회의실에서 ‘2017 학부모 청렴지킴이’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아산지역 청렴 활동을 담당하는 역할부여를 위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 UCC 감상, 청렴 활동 기본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를 했다.

학부모 청렴지킴이는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학생 청렴 교육의 연결고리를 조성한다. 또 학부모가 주도하는 청렴 활동·교육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 자녀, 주변 이웃에까지 영향을 미쳐 사회 전반적인 청렴 문화를 구축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시행되는 사업이다.

교육청은 지난 3월 아산 지역 유·초·중·고등학교에서 접수한 청렴지킴이 활동신청서 검토 후 ▲동덕초등학교 동덕 C.C.C Club(13명) ▲신창초등학교 청정해회(10명) ▲아산초등학교 개나리(13명) ▲오목초등학교 오목 맑은 누리단(10명) 등 4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 김준표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0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학부모 청렴지킴이’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교육지원청)

김준표 교육장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청렴 사회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기반이 튼튼한 청렴 사회를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에서부터 청렴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 청렴지킴이 활동을 통해 가정·학교·사회로 이어지는 청렴 문화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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