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쥬니

[뉴스천지=장은진 기자] 탤런트 쥬니가 야구 경기 시타 도중 엉덩방아를 찧어 ‘꽈당주니’에 등극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쥬니는 지난 4월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두산 시즌 2차전 경기에 앞서 시타자로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이날 경기장 캐스터는 “시타자가 넘어지는 것은 오늘 처음 본다”며 “경기에 앞서 관중에게 큰 기쁨과 웃음을 줬다”고 말하며, 끝내 웃음을 참지 못했다.

넘어진 쥬니는 창피한 듯 얼굴을 감싸고는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으나 다시 웃으며 경기장을 나섰다.

한편 시구자는 대구시내 삼성디지털프라자의 한 여성대표였고, 쥬니는 그가 던진 공이 몸 쪽으로 날아오자 놀라 뒷걸음질 치면서 뒤로 넘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이에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넘어지는 모습 완전 귀엽다” “쥬니, 지못미(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꽈당 쥬니 탄생” “진짜 민망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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