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에게 “개혁과 통합을 통해 아픔과 차별이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자승스님은 10일 축하메시지를 내고 “국정 공백기로 인한 국가의 중대사인 안보와 외교, 경제문제에 지혜롭게 대처해 안정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어 가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자승스님은 “국가와 국민을 위하겠다는 같은 열정으로 노력해 주신 모든 후보들과 함께 포용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 대통합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자승스님 축하메시지 전문.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개혁과 통합을 통해 아픔과 차별이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국정 공백기로 인한 국가의 중대사인 안보와 외교, 경제문제에 지혜롭게 대처하여 안정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어 가야합니다.

아울러 국가와 국민을 위하겠다는 같은 열정으로 노력해 주신 모든 후보들과 함께 포용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국민 대통합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기원합니다.

불기2561(2017)년 5월 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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