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홍준표-안철수.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41.4%,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23.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21.8%,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7.1%, 정의당 심상정 후보 5.9%를 기록했다.

방송협회와 지상파 3사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출구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은 수치가 나왔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대구, 경북과 경남을 제외한 전 지역 출구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문 후보가 가장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곳은 전북(65.0%) 전남(62.65), 광주(59.8%) 등으로 야권의 텃밭인 호남이었다.

홍 후보는 대구에서 44.3%, 경북 지역 출구조사에서 51.6%로 1위를 했다.

연령별로 보면 문 후보는 20~50대 전 연령층에서 1위를 차지했다. 60대와 70대 이상에선 홍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출구조사는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 리서치앤리서치 3곳의 여론조사 기관이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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