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NH농협은행 자금부가 ‘또 하나의 마을’인 충남 당진시 우강면 내경1리를 재방문해 영농철 일손 돕기를 실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NH농협은행)

농협은행 자금부, 어버이날 일손돕기 후 마을 농산물 기부

[천지일보 =김현진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 자금부가 어버이날인 8일 ‘또 하나의 마을’인 충남 당진시 우강면 내경1리를 다시 찾아 영농철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자금부 직원들은 우강농협(조합장 강문규) 임직원들과 함께 실내에서 자란 어린 모종이 실온에서 잘 적응하도록 하는 ‘경화’ 작업을 실시했고, 모종은 첫 모내기에 사용돼 마을 특산품인 ‘해나루쌀’로 결실을 맺게 된다.

또한 작년 일손돕기를 실시한 논에서 출하된 쌀을 직원들의 성금으로 구입해 주위의 소외된 어르신에게 기부하는 등 일손 돕기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농협은행은 작년 4월 내경1리와 인연을 맺어 현재는 임정수 자금부장이 명예 이장으로, 자금부 직원들은 명예 주민이 돼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임정수 부장은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기부해 어버이날이 더 외로우신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마을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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