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파크 호텔&카지노 개관 30주년 기념식

▲ 설악파크 호텔&카지노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뉴스천지=최성애 기자] 최고의 명산(名山)인 설악산 입구에 위치한 설악파크 호텔&카지노(대표이사/회장 심양보)는 20일 개관 30주년을 맞아 기념식를 가졌다. 행사에는 전춘섭 일반여행협회 회장, 신흥사 주지 우송 스님, 김종후 강원도 관광협회 회장, 김진기 속초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여행업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양보 회장은 “양양국제공항에 국제선 운항을 확정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해 강원도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신흥사 주지 우송 스님은 “30년 동안 호텔설악파크를 방문한 고객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다”며 “설악파크 호텔&카지노가 이립(30세)의 나이를 맞아 더욱 알차고 힘있게 전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전춘섭 회장은 “한국방문의 해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로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실질적 권익과 수익 창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여행업계와 희노애락을 함께 해 온 설악파크 호텔&카지노가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향해 도약하듯 한국여행업계도 힘을 결집해 해결방안을 찾는다면 최고의 결과를 창출할 것” 을 격려했다.

설악파크호텔&카지노는 1980년 개관 이래 설악권 최고의 특급호텔로 지하 3층, 지상 9층의 삼각형 외형이며 객실 안에서도 설악산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대시설로 한·양식 식당과 커피숍 등이 있으며 올해 1월 사우나 시설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새롭게 단장했다.

심 회장은 “설악파크 호텔&카지노의 30년은 고객의 사랑 때문이라며 많은 여행객들의 소중한 추억이 깃든 곳”이라고 덧붙였다.
 

▲ 지난 20일 설악파크 호텔&카지노 3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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