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우리새끼’ 이상민, 채권자와의 만남 방송 최초 공개… 母 ‘눈물’ (출처: SBS ‘미운우리새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미운우리새끼’ 이상민이 채권자와 만나는 모습이 방송 최초 공개됐다.

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채권자를 만난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자신이 무려 10억을 빚지고 있는 채권자를 만났다. 채권자는 “13년간 빚을 갚는 네가 대단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상민도 “다들 날 보면 맘 안 바뀌었지? 라고 묻는다. 파산이나 회생 신청할까봐 불안해한다”고 말했다.

채권자는 “10년 걸려서 몇십만원씩 돌려주면 사실 돈이 안된다. 너 믿고 가는 거다. 갚겠다고 말하는 네 눈에 거짓이 없었다”고 든든한 신뢰를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이상민의 어머니는 “상민아 살아줘서 고맙다. 10억에도 자살하는 사람이 있는데”라며 “내가 그동안 잔소리만 하고, 잘못했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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