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 정전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종묘대제’가 봉행되고 있는 가운데 팔일무가 선보여지고 있다.

‘줄 지어 벌려서 추는 춤’이니 일무(佾舞)라고 부르며, 제례무(祭禮舞)라 한다. 문묘와 종묘의 제향에서 무원들이 열을 지어 추는 것으로, 종묘제례의 팔일무는 일무의 여러 형태 중 하나이다.

한 줄에 여덞 명이 서고 여덟 줄이 되기에 팔일무라고 한다. 팔일무의 경우 여느 춤과는 다르게 가로와 세로 줄의 무원(무동) 수를 같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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