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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비교 지상토론1] (7) 한 시대 심판 후, 미리 약속한 것에 대한 성취와 증험은 있는가?
강수경 기자  |  ksk@newscj.com
2017.05.05 1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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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종교연합사무실이 진행한 ‘종교경서비교토론회’ (제공: HWPL 종교연합사무실)

본지는 앞서 종교인들의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8대 종교 교리·신앙비교’를 연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천지일보가 창간 7주년을 기념해 만난 종교계 인사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진행한 것이다. 기획 연재 후 각 종교의 교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요구하는 독자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지난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종교연합사무실이 진행한 ‘종교경서비교토론회’ 자료를 제공받아 본지에 게재한다. 1·2차에서는 ‘성경(성서)·불경’ 비교가 이뤄졌고, 3차에서는 범위를 확대해 ‘성경·불경·힌두경전·민족경전’이 비교됐다.

질문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인구(23억)가 믿고 있는 기독교의 경서 성경을 기준으로 했다. 성경은 66권 전반에서, 불경은 불경 중에서 가장 영적으로 깊이 있다는 법화경에서 답을 제시했다. 불경은 종교학자 민희식 교수와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문을식 교수가, 성경은 진만기·이세영 HWPL 수석 경서위원이 답변했다. 성경은 두 경서위원의 답변이 같아 한 가지만 게재했으며 불경은 두 교수의 답변에 다소 차이가 있어 모두 게재했다.

* 답변은 개인의 견해로 종단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고, 본지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  ⓒ천지일보(뉴스천지)

7. 한 시대 심판 후, 미리 약속한 것에 대한 성취와 증험은 있는가?

   
 

불경 답변: X

“불교에서는 수나 시간의 개념이 아득… 확인불가능”

불경에는 이렇다 할 답이 없다. 그러나 참고할만한 불교에서의 ‘수(數)’ 개념이 있다. 불교와 불경의 숫자나 시간개념에 대해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다.

성경은 직선적 역사관에서 예수의 출생에서 고난 부활 승천 재림의 노정에 대한 신의 약속의 시점이 있고, 그것을 따라 실체가 뚜렷이 나타나지만, 불교는 윤회 즉 순환적 역사 관점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미래를 다루는 시간 자체가 비현실적일 수밖에 없다.

즉 약속대로 나타난 실체와 실상이 있느냐는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증험과 성취를 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예를 들어 현세불을 통한 예언의 기록이 있어도, 미래불인 미륵부처님이 장차 올 것이다. 언제? 56억 7천만년 후에, 이처럼 시간 개념이 너무 아득하여 확인할 수 없는 범주에 속한다. 이와 같이 불교에는 과거 현재 미래의 시제와, 시간의 단위가 너무 방대하고 아득하여 확인불가다. 그러므로 성취 역시도 확인 불가하다.

법화경 16품 여래수량품 중에서 보면 수의 개념이 항하사, 일겁 등 수량 단위가 너무 크고, 어떤 책에도 각각의 용어에 대한 정설이 없다. 수리학 방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단한 인도에서 ‘0’이라는 숫자를 발견했다는 사실도 무색할 만큼, 과학적 수리학이 불교에 적용될 때는 사뭇 비현실적인 수의 개념으로 돌변해버린다는 점을 놓쳐서는 안 된다.

결국 ‘숫자’와 ‘시간’의 개념이 만나야 성립될 수 있는 것이 ‘약속’이고, 지킬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약속’일진데, 만약에 ‘약속을 하는 것’ 그 자체로 그만이라면, 굳이 시간의 길이에 대해 시시콜콜 따지고들 필요는 없다는 결론이 된다.

‘여래수량품’의 말씀처럼 부처는 항상 영원히 계시지만(과거불, 현재불, 미래불) 시간적으로 너무 아득하고, 흔히 염(念)을 통해 언제든지 부처를 만날 수 있다하지만, 자기의 염원하는 부처님이 받아들이기를 하늘에서 승낙했을 경우만 가능하다.

* 항하사(恒河沙): 즉 항하의 모래, 인도 갠지스 강의 모래알의 수

* 일겁(一劫): 일겁은 도저히 헤아릴 수 없는 무한히 긴 시간을 말한다. 둘레 사방 40리 되는 바위 위에 백년마다 한번씩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 그 위에서 춤을 추는데 그때 선녀의 얇은 옷으로 스쳐서 그 바위가 다 닳아 없어져도 1겁이 안됨

- 종교학자 민희식 교수

 

불경 답변2: X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문을식 교수

성경 답변: ◯

“언약 지킨 자와 지키지 못한 자, 신 28장대로 나타나”

심판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선민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지 아니함으로 있게 된다. 성경을 통하여 본바, 하나님과 선민과의 언약의 내용과 언약을 지키는 자와 언약을 지키지 않은 자의 결과의 내용이 신 28장을 통해서 기록되어 있다.

신 28장의 핵심은 언약을 지키는 자는 대적과 싸움에서 이기고 모든 것을 얻게 해주시고 반대로 언약을 지키지 않는 자는 대적과의 싸움에서 지고 모든 것을 잃게 되어 일곱 길로 흩어져 도망간다는 것이다(신 28:25). 그러므로 복을 받고자 하면 반드시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에 기록된바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말씀에 성취와 증험이 없으면 그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며 사람이 방자히 한 말이라 하셨다(신 18:18∼22).

그렇다면 언약을 지킨 자의 결과와 언약을 지키지 않은 자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신 28장의 하나님의 약속과 심판에 대한 성취와 증험이 있는가? 천지창조주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약속대로 이루신다. 신 28장의 예언도 약속대로 이루어진 성취와 증험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창조주 참 하나님의 경서인 증거가 아니겠는가.

먼저, 언약을 지킨 자는 대적과의 싸움에서 이겨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창설하고 약속한 복을 받는다. 구약 때는 이긴자였던 야곱(창 32:28)을 통해 육적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있었고 초림 때는 이긴자 예수님(요16:33)을 통해 영적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있었으며, 오늘날 주 재림 때는 계 2, 3장에 약속한 약속의 목자가 대적과의 싸움에서 이김으로 영적 새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창조되었으니(계 7장) 이는 영원히 망하지 아니할 하나님의 나라이다(단 2:44).

반면 대적과의 싸움에서 진 자는 꼬리가 되어(신 28:44) 모든 소유를 빼앗기고 대적의 종이 되고 말며(벧후 2:19), 일곱 갈래로 흩어져 멸망당한다(신 28:25). 이것이 승자와 패자의 증거요 언약을 지킨 자와 언약을 지키지 않은 자의 결과이며 이는 시대마다 신 28장의 예언대로 성취되어 그 실체가 나타난 것이다.

계시록 성취 때인 주 재림 때에는 계 13장에서 선민의 장막과 용 곧 사단소속인 짐승의 조직과의 싸움이 있게 되고 그 결과 선민 장막이 언약을 지키지 않고 배도함으로 짐승에게 지고 42달 동안 짐승에게 짓밟히게 된다.

그러나 이후 계 12장에 해를 입은 여자에게서 낳은 아이를 중심으로 한 여러 형제가 예수님의 피와 증거의 말로 인하여 용의 목자인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조직과 죽기까지 싸워 이김으로 멸망자의 조직은 심판 받아 일곱 갈래로 갈라지고 짐승을 이긴 이긴자를 중심으로 열두 지파가 창설된다.

- HWPL 수석 경서위원 진만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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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1)
장주용
2017-05-08 15:12:41
찬성:0 | 반대:0 찬성하기 반대하기 삭제하기 신고하기
열심이 읽고 있습니다 재밌네요
열심이 읽고 있습니다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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