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이 4일 오전 9시 세종시 전의면사무소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제공: 더불어민주 세종시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이해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이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일에 앞서 4일 오전 9시 세종시 전의면사무소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면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사전투표는 전국 투표소 어디든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사전 신청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할 수 있다.

이번 사전투표는 다음달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앞서, 전국적으로 5월 4일과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이틀간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선거당일에 투표가 어려운 직장인 등의 투표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별도의 사전 신고절차 없이 실시되는 것으로써 그동안 투표율을 높이는데 기여하여 왔다.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겸 ‘먼저투표위원회위원장’인 이해찬 의원은 “이번 대선은 무너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기회다. 반드시 투표하여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보여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사전투표율 25%를 달성하면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 나라를 나라답게 든든한 대통령 문재인이 대한민국의 정의를 세울 수 있게 힘을 모아 달라”고 문재인 후보의 지지를 부탁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대선에서 전국 투표율 1위로 대한민국 정치행정의 중심으로 세종시가 자리매김을 할 수 있다.’고 사전투표 독려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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