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박경란 기자] 오색 연등이 유난히도 특별해 보이는 날인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두 손을 모은 신도들은 부처님 오신 의미를 떠올리며 간절한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리기 위해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일제히 진행됐습니다.

일반 시민들은 물론,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1만여 명의 불자가 참석했습니다.

조계사 법요식에선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봉축사, 대선 후보들의 헌화, 대통령 권한대행의 봉축 메시지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이소현 | 서울시 중구)
불교의 큰 행사로 저는 공연 위주로 보고 있어요. (이런 행사를) 계기로 또 불교에도 관심을 갖게 되어서 앞으로는 불교에 조금 관심을 갖게 될 것 같아요.

사찰을 찾은 신도들은 그 어느 때보다 부처님의 광명과 자비가 가득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영상촬영/편집: 박경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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