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규 아내 유하나, 아들과 함께 경기장 방문 “열심히 응원했으니 됐어“ (출처: 유하나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3일 한화 이용규가 오른쪽 손목이 골절돼 8주간 재활에 들어가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아내 유하나와 아들의 경기장 방문 인증샷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유하나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식이 있던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WBC 공식 개막전 고척돔에서 펼쳐질 첫 번째 경기 힘내요!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해서 이번 시즌 끝까지 좋은 성적 부탁드립니다 아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유하나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기 두 번째 날. 우리보다 아쉬울 선수들. 헌이랑 나랑은 열심히 응원했으니 됐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WBC가 열리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유하나와 아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한화 관계자는 이날 “정밀 검진 결과 이용규가 우측 손목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재활 기간은 8주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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