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지난 4월부터 농촌 지역의 여성 농업인 문화복지 지원을 위한 ‘2017년 여성 농업인 복지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

시는 지난 2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여성 농업인 733명의 신청을 받았으나 신규 전입자와 미신청자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신청을 받는다.

카드 발급 대상자는 만20세 이상부터 만65세 미만의 여성 농업인이다.

여성 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 농업인은 농협은행 원주시지부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보조금 8만원과 자부담 2만원이 포함된 카드를 받으면 된다.

또한 연간 10만원 한도 내에서 당해 12월 31일까지 전국 27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미래 농촌을 이끌어 나갈 농촌 신성장 동력으로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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