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 만족도 조사에 나섰다.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는 한·일 여객증대를 위한 정책수립과 여객선사와 BPA 간 여객선 운영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내달 2~14 13일간 2017년 봄 여행주간을 활용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 한국인 성인 남녀 약 700여명을 대상으로 벌인다.

주요 문항으로는 ▲이전 일본여행의 경험 ▲여행실태(목적, 방문 기간, 정보 취득 경로 등) ▲여객선 이용실태 및 만족도 ▲국제여객터미널 이용실태 및 만족도 등으로서 면접원에 의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한·일 카페리 및 쾌속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여객선사와 BPA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여객 유치 활성화 전략 수립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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