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스포츠센터 개관…6월부터 본격 운영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의왕시가 28일 부곡동에 부곡스포츠센터를 개관했다. 내달 2일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 후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기길운 시의회의장, 시의원, 각 사회단체와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부곡스포츠센터는 200억원의 사업비로 2891㎡ 부지에 연면적 8712㎡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수영장과 스포츠용품점, 2층은 사무실 카페 장난감도서관, 3층은 에어로빅장 헬스장 GX룸 야외 휴게공간, 4층은 다목적체육관, 5층은 영사실과 통신실 등으로 배치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부곡체육센터 개관으로 시민들에게 최고의 체육시설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시민들의 체육활동의 요람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