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기계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플렉서블 자율타임제’를 운영 중이다. (제공: 대웅제약)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기계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플렉서블 자율타임제’를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플렉서블 자율타임제’는 대웅제약의 일하는 문화 혁신 ‘스마트워크플레이스(Smart Work Place)’와 ‘유연근무제’의 일환이다. 직원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성장 계획을 가지고 일정기간 내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경우에 점심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플렉서블 자율타임제를 사용하는 직원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사이 최대 2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직원에게 방해 받지 않는 시간을 확보하고 같이 일하는 직원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사내 SNS ‘디-인사이드’와 책상 위 자율타임제 알림판에 본인의 이용여부와 시간을 기재하는 것이 룰(RULE)이다.

대웅제약은 플렉서블 자율타임제 시간에 직원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1:1 PT, 건강걷기 등 건강프로그램과 나른한 오후시간의 정신 건강과 힐링을 위한 와식명상, 어학과 교양, 업무지식을 학습하는 온라인 사이버연수원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대웅제약은 유연근무제로 ‘플렉서블 자율타임제’외에도 부분근무제, 탄력근무제, 재택근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시행하고 있다”며 “얼마나 많이 일을 했는가 보다는 얼마나 많은 성과를 이루었나를 평가하는 업무문화가 정착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17년 상반기 신입, 경력 공채를 모집 중이다. 모집 부문은 해외생산법인·연구·개발·생산·IT·영업·마케팅·경영지원 분야의 전문직군과 통합직군으로 약 150여명 규모다. 모집 분야별 자격요건 및 전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웅제약 채용 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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