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여대 언어교육원 ‘제3회 행복 나눔 바자회’ 포스터. (제공: 이화여자대학교)

이화 창립 131주년 및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부 30주년 기념
외국인 학생과 교직원의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선보여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원장 이해영)은 유니세프(UNICEF) 어린이 교육지원 기금 모금을 위한 ‘제3회 행복 나눔 바자회’를 오는 5월 2일 정오 교내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복 나눔 바자회는 이화여대 창립 131주년과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부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헌신한 분들의 나눔 실천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마련됐다. 언어교육원 외국인 수강생을 비롯해 외국인 교환학생과 유학생, 교직원 등 총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이해영 언어교육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기부한 물품과 에코 시크릿, 2001아울렛 구로점, 이화여대 생활협동조합과 출판문화원 등 협력업체 및 기관이 기부한 물품을 선보인다. 언어교육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직접 만든 세계 각국의 음식과 음료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코너와 함께 노래방, 가상현실 체험, 양궁과 단체 줄넘기 등의 게임, 포토존, 캘리그라피 엽서 쓰기 등 적극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과 교직원이 노래와 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방문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행복 나눔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를 통해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교육지원 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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