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 동문 CEO 초대해 스타트업 포럼 개최. (제공: 한양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26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 HIT에서 동문 CEO(최고경영자)를 초청해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 대상 한양스타트업포럼(이하 스타트업포럼)을 개최했다.

스타트업포럼은 매 분기마다 후배 CEO들이 선배 CEO들의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아 자신만의 노하우를 창출하는 한양대 출신 창업 선후배간 소통의 장(場)이다.

한양대는 지난 3월 대학에 기술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유망한 초기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전 단계를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대학으로 신규 선정됐다.

또한 한양대는 지난 4월 18일에는 40개 창업선도대학이 참여한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글로벌 창업선도대학으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현오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올해 한양 스타트업 전략은 기술창업·투자확대·글로벌 창업”이라며 “국내 창업생태계 활성을 위해 ‘빠른 투자회수 플랫폼(Fast Exit Platform)’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스타트포럼에는 한양스타트업아카데미 원우회·한양벤처동문회·한양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예비창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창업 정보를 교류했다. 이어서 유 단장이 ‘긍정적인 삶’을 주제로 지식재산권,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에 대한 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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