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21일 오후 부산 시민공원 입구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 행사에 참여한 공정선거지원단이 공명선거에 동참하자며 환영의 손을 흔들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5월 9일을 의미하는 장미 509송이 이용 홍보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광만)가 오는 30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북문 입구에서 ‘장미 대선, 정책으로 꽃피워요!’ 행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책선거 홍보의 일환으로 제19대 대통령선거 정책·공약 바로 알기 주간(27일~내달 3일)을 맞이해 선거일인 5월 9일을 의미하는 장미 509송이를 이용해 ‘시민들이 만드는 기표 모양’ 행사, 사인 스피닝(광고판을 뜻하는 Sign과 돌리기를 뜻하는 Spinning이 합쳐서 ‘광고판 돌리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마케팅 매체) 공연 등을 실시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장미 대선이라 불리는 이번 대통령선거는 국민의 참여를 통해 장미처럼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아름다운 선거를 위해 유권자들은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선관위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정책선거로 이끌기 위해 지난 3일부터 부산시민공원 남 1문 입구에 유권자의 소망정책을 적는 정책·소망 터널을 설치해 정당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등 정책선거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 지닌달 21일 오후 부산 시민공원 입구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공정선거지원단이 정책·소망터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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