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법원으로부터 직무정지를 당한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의 직무대행으로 남서울은혜교회 장로인 곽종훈 변호사가 선임됐다.

곽종훈 장로는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사법연수원을 13기로 수료했다. 전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31년간 법관으로 근무하다가 2016년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개업했다.

곽 장로는 직무정지가처분 건의 채무자인 이영훈 목사 측에 의해서 추천됐다.

한편 김노아 목사 측은 ▲이영훈 목사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의 본안(1월 31일 정기총회 결의무효 확인 소송) 1건 ▲4월 7일 임시총회 관련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과 이에 대한 본안(결의무효 확인 소송) 각 1건 ▲3월 3일 선임된 임원들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1건 등 4건을 28일 법원에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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