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국내최대 ‘이천 롯데아울렛’ 재오픈… “올해 4000억원 목표”
[현장] 국내최대 ‘이천 롯데아울렛’ 재오픈… “올해 4000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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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패션&키즈몰 전경. (제공: 롯데백화점)

명품 등 기존 프리미엄브랜드에 SPA 추가
아동체험·놀이·쇼핑 특화한 아동전문관 마련 

[천지일보 이천=이승연 기자]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이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28일 새롭게 문을 연다. 27일 조태학 롯데백화점 아울렛본부장은 “가족친화형, 쇼퍼테인먼트로 특화해 선보인 패션&키즈몰 오픈을 통해 올해 4000억원 매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인근 경쟁상대인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아울렛과의 격차를 좁히고 내년에는 매출을 따라잡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전오픈 간담회를 진행한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기존 백자동과 청자동 사이에 1만 4200㎡(4300평) 규모의 3층 건물의 ‘패션&키즈몰’을 오픈하고 국내 최대규모의 아울렛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꾼다는 포부다.

롯데아울렛 이천점은 기존 면적인 5만 3000㎡(1만 6200평)에서 증축 면적인 1만 4200㎡(4300평)를 더해 총 6만 7200㎡(2만 500평)로 영업면적으로 확장했다. 이는 6만 7100㎡(2만 400평) 규모의 롯데몰 동부산(프리미엄아울렛+쇼핑몰/마트 제외)을 제치고 3년 만에 국내 최대 면적 아울렛 타이틀을 재탈환한 것이다. 또한 이천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패션&키즈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 전문관으로 유통업계에서 아동 매장을 3개층으로 구성한 것도 최초다.

▲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패션&키즈몰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다른 교외형 아울렛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고객이 많은 이천점은 30~40대 고객 구성비는 75%로 다른 교외형 롯데아울렛보다 6%P 높으며, 아동 상품군의 매출 구성비와 구매고객수 구성비 또한 6%와 15%로 다른 교외형 아울렛보다 각 2%P, 5%P 높다. 특히 다양한 가족 공간 체험존과 남성 고객을 위한 ‘BMW 모토라드’ 카페 등 가족 친화적인 쇼핑 시설도 많다. 여기에 아동전문관까지 겸비하면서 아이들은 키즈파크, 아빠는 모터사이클 카페 체험, 엄마는 쇼핑을 즐기는 등 아울렛을 방문한 온 가족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본격적인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형 아울렛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충열 이천점 점장은 “지난해 리서치와 고객분석을 통해 우리의 강점이 아동과 생활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신축한 패션&아동몰은 실내형으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패션&키즈몰에 마련된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리쏘빌(리틀소시움 빌리지)’에서 아이들이 소방관 체험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아동전문관에는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리쏘빌(리틀소시움 빌리지)’과 완구점을 갖춘 신개념 키즈파크인 ‘닥터밸런스’, 초대형 완구 매장 토이저러스가 들어선다. 또한 패션몰 쪽에는 유니클로, 에잇세컨즈, 탑텐 등 유명 SPA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아이와 함께 아울렛을 방문하는 30~40대 젊은 부모들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조태학 아울렛본부장은 “이천점은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함께 할 수 있는 ‘쇼퍼테인먼트’ 아울렛 구축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 전문관을 새롭게 오픈했다”며 “이에 많은 가족 고객들이 이천점을 방문하여 이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천점 증축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아울렛 출점을 통해 아울렛이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지난 2013년 12월에 오픈한 롯데백화점의 세 번째 프리미엄아울렛으로 당시 기준으로 아시아 프리미엄 아울렛 중 가장 큰 면적인 5만 3000㎡(1만 6200평)와 최다 브랜드(353개) 입점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울(강남)에서의 접근성도 좋은 이천점 매출의 90%는 이천 지역 외부 고객에서 발생하며 특히 전체 매출의 20%는 서울, 50%는 경기도(이천 지역 제외)에서 발생할 정도로 원정 쇼핑 고객이 많다. 현재 2017년 3월까지 이천점의 누계 매출은 1조 2000억원, 누적 방문고객은 2000만명이다.

한편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이번 아동 전문관을 오픈하면서 이천시에 거주하는 150여명 주민들의 채용도 진행했다. ‘패션&키즈몰’ 오픈 이후 이천점에 근무하는 1500여명의 근무자 중 1150여명이 이천시 거주자다. 

▲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패션&키즈몰 아동관 구역의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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