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삼성전자가 27일 올해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평택 캠퍼스가 올해 중반 가동을 시작하고 연말까지 증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용량 V낸드 플래시 기반 서버향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등 중장기 시장 수요를 보고 플랜업 캐파를 점진적으로 V낸드로 전환할 것이며 시한은 검토 중이고 현재까지는 결정한 게 없다”고 말했다.

또한 5세대 V낸드 개발에 대한 질문에는 “5세대 제품을 96단으로 정하고 개발 중이지만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말할 단계는 아니다”면서 “5세대 제품 역시 이전 세대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계획대로 차질 없이 개발해 기술 리더십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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