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청년 민중의 꿈’이 2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핵발전소 없는 안전한 울산을 위해 대선 후보들의 적극적 탈핵 공약 제시를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9.12 경주에서 발생한 5.8 강진 속에서 울산과 경남권 시민이 공포에 시달린 것을 기억한다”면서 “이로 인해 울주군에 있는 핵발전소의 연쇄 폭발 위험성이 있는 상황에 정부는 신고리 5, 6호기 추가 건설을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공립대학교와 공공병원을 유치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며 차기 대통령 당선자가 신고리 5, 6호기 건설을 백지화하고 핵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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