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인천 정상 좌측 등산로 약 400m 부근에서 하산 도중에 무릎 부상당한 등산객을 강화소방서 119구조대·구급대가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사용해 이송하고 있다. (제공: 인천강화소방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강화소방서(서장 유형민)가 지난 26일 오전 11시 30분경 고려산 정상 좌측 등산로 약 400m 부근에서 하산중에 무릎 부상당해 쓰러진 등산객 S씨(50대, 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출동지령을 받고 강화소방서 119구조대·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한 바 요구조자는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거동이 불가해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사용해 인근 강화병원으로 이송했다.

장혁수 강화소방서 119구조대장은 “산행에 앞서 필히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라며 “등산 시 낙상이나 미끄러짐에 의한 실족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일반운동화보다는 등산화 및 등산 장비 등을 갖추고 산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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