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부산아쿠아리움, 최첨단 디지털 심해 전시관 ‘씨 앳 나잇’ 그랜드 오픈. (제공: 부산아쿠아리움)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대표 송광호)은 25일 신비로운 심해 세계를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신규 전시관 ‘씨 앳 나잇(Sea at night)’을 그랜드 오픈하고, 이를 기념하는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성료했다.

‘씨 앳 나잇’은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이 총 30억원가량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 선보이는 최첨단 디지털 전시관으로, 세계 일류 디지털 기술을 통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심해의 신비를 생동감 넘치게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인 발광 어종인 양 볼이 빛나는 ‘플래시 라이트 피쉬’, 몸을 형광으로 밝히는 ‘스웰샤크’를 비롯해 발광 산호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인터렉티브 전시관에서는 VR기기와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심해 체험’을 하는 것은 물론, ‘포그 스크린’을 통해 실제 크기가 20m에 이르는 혹등고래의 웅장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씨 앳 나잇’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25일 오후 6시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진행됐다. VIP 축사를 시작으로 오픈 세레머니, 전시관 투어와 함께 저녁 만찬이 이어졌으며, 부산 지자체 VIP와 파트너사 임원진 50여명이 참석해 최첨단 디지털 심해 전시관 ‘씨 앳 나잇’의 오픈을 축하했다.

한편, ‘씨 앳 나잇’의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람객들이 신규전시 존을 더욱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야광 용품을 무료제공하고 네온 페이스 페인팅 체험과 최고의 발광 어종을 뽑는 특별 이벤트인 ‘발광어 대선’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인어공주 수중 공연과 감성 네온사인 제작 이벤트, 화이트룩 및 저녁 시간 입장객 할인 프로모션 등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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