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고양시 원마운트에서 ‘2017 고양시 청소년 진로체험 페스티벌’ 행사를 인천항만공사가 개최하는 가운데 행사에 참여한 고양시의 청소년들이 해양진로 탐색 및 해상안전 교육을 받고 있다. (제공: 인천항만공사)

28일까지 ‘2017 고양시 청소년 진로체험 페스티벌’ 참가
청소년들에게 해양진로 소개 및 해상안전 교육 시행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IPA가 청소년들에게 해양진로탐색과 해상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양시를 방문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28일까지 개최되는 ‘2017 고양시 청소년 진로체험 페스티벌’에 참가해 청소년들에게 해양진로탐색과 해상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시 원마운트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되며 해양 관련 대표기관으로 참여하는 인천항만공사(IPA)는 청소년들에게 해양 관련 직무와 직업을 소개함과 동시에 구명장비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등 해상안전을 교육하는 시간을 갖는다.

IPA 김영국 경영지원팀장은 “바다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청소년들도 진로체험 행사를 통해 해양 관련 직무에 대해 배우고 진로를 탐색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 2015년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 ‘해상안전체험관’을 개관해 해상안전 교육을 하고 있으며 항만견학을 연계한 청소년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해운·항만 인재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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