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개표 가상현실 체험 화면. (제공: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선거체험관 가상현실(VR) 기기 구축 및 트릭아트 설치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광만)가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오는 27일 오후 선거체험관에서 ‘오감만족(五感滿足) 투·개표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감만족(五感滿足) 투·개표체험관’ 행사는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민주시민 교육 실시 및 아름다운 선거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민주시민 교육 강의 ▲사전투표발급기 및 투표지분류기 체험 ▲가상현실(VR)기기를 통한 투·개표 체험 ▲트릭아트 포토존 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전시 콘텐츠를 처음 선보여 시민 누구나 VR기기를 통해 생생하게 우리나라 선거의 역사와 투·개표절차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체험관이 미래 유권자의 민주시민 교육을 위해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초·중·고학생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거체험관이 민주시민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거체험관은 2016년 설치돼 매년 25만명의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 트릭아트 포토존. (제공: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