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대표 여행기업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서호관, 학장 이형근)가 지난 23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2017 한국힐링챌린지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식음료부문에서만 7개 메달을 석권했다.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가 주최하고 KHCICCC(KOEA) 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동유럽조리사 연맹이 공식 승인한 이번 대회에서 서호관 관광식음료계열 6명 재학생들은 대학부 New Classic 창작 칵테일 부문, 전통주 칵데일 부문, 커피바리스타 부문에 각각 출전했다.
대회에 출전한 와인소믈리에학과 전공 남경민(1학년), 이유리(1학년), 강석범(1학년), 커피바리스타학과 전공 장현준(2학년), 김민혁(1학년), 진태민(1학년) 학생 전원은 우수한 맛, 퍼포먼스, 서비스매너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수상했으며, 그중 장현준 학생은 뛰어난 실력을 앞세워 특별상인 국회의원상을 추가 획득했다.
서호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담당 교수 지도 아래 한 달 전부터 대회를 준비했으며 라떼아트 월드 챔피언인 김지훈 바리스타 등 스타 교수진의 특별 강의를 통해 비주얼 부분까지 놓치지 않도록 교육한 것이 수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3년 연속 ‘호텔서비스 인력양성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서호관은 관광호텔경영학과정, 커피바리스타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정 4개의 과정을 통해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심사전형으로 2018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검정고시자, 대학중퇴자, 일반 지원자들을 위한 신·편입생 2학기 가을입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원자 개개인의 맞춤형 전형을 폭넓게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