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후 의정부시 컨벤션센터에서 제127주년 노동절기념대회가 열린 가운데 오범구 의장이 대회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25일 오후 의정부시 컨벤션센터에서 제127주년 노동절 기념대회가 열렸다.

‘세계 노동자의 날’은 근로자의 날 옛 이름으로 매년 5월 1일 1886년 8시간 노동시간 쟁취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싸운 미국 노동자들의 투쟁으로부터 시작됐다.

근로자의 연대와 단결된 힘을 보이고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 권익, 복지를 향상시키며 근로의욕을 더욱 높이자는 뜻으로 공로자에게 시상과 함께 가족음악회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범구 의장, 허원 도본부의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성호 양주시장, 문희상 국회의원, 홍문종 국회의원,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영돈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 최상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등 노동자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범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국정이 어려운 시기에 있지만 노동자는 현장을 지키고 있다”며 “127주년을 맞이해 노동운동의 새 역사를 개척해나가는 노동의 힘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 25일 오후 의정부시 컨벤션센터에서 제 127주년 노동절기념대회가 열린 가운데 노동자와 가족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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